요새 일이 너무 바빠서 일기도 못 썼네요.
그래도 꾸준히 운동하고 있어요~
직업이 프리랜서라서 새벽까지 일하고 마감 치면 담날 12시는 되어야 일어나게 돼서 식사 잘 챙기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ㅠㅠ
어제 또 마감 치르고 오늘 좀 맘 편하게 인바디 재러 보건소 다녀왔어요.
운동 3주차, 식단 조절 4주차인데 사이즈에 변화가 좀 있긴 하네요.
키 163
체중 62.5 -> 60.9
허리 72-> 68
힙 96(처음엔 재지 않았어요)
허벅지 61-> 59
종아리 36~37 -> 35~36 (붓기가 빠진 듯)
저는 살이 최근 3년 새 야금야금 쪘고 예전엔 먹방BJ처럼 먹으면서도 체중이 변하지 않는 타입이었어요... 늘 53~55를 유지했는데 아마 그때 벌 지금 돌려받는 듯요 ㅋㅋㅋ 딱 서른 기점으로 찌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운동은 좋아해서 늘 수영이든 등산이든 뭔가를 하긴 했는데 서른 넘고서는 직장에서 맡은 바가 커지다 보니 ㅠㅠ 야근하고 새벽 퇴근하고... 몸이 많이 약해졌었어요. 결혼 후에 프리랜서로 전향해서 몸 관리도 시작했네요.
제 다이어트 목표는 체력이 강해져서 임신도 하고 싶은 일도 나중에 육아도 ㅋㅋㅋㅋ 지치지 않고 해내기예요.
한 달 후에 또 인바디해봐야겠어요.
식단 일기는 이제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