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공복에 뒷산갔다와서 체중을 재보니
세상에나 드디어!!!!
49.9키로
몇달동안 52~50에서 왔다갔다만하고 죽어도 안떨어지더니 우와~~앞자리가 바뀌었다
차마 소리는 지르지못하고 혼자서 좋아죽을뻔 ㅎㅎㅎ
근데
애들이 새로생긴 바푸리가서 돈까스먹잔다
남편도 덩달아 좋단다
흐미 이 인간들아 오늘은 안되야!!!외치고 싶었는데
일하는 엄마와아내로 살다보니 평일에 살뜰히 못 챙겨줘 일요일만큼은 애들스케줄에 최대한 맞춰주고 있다
4식구 바푸리가서 왕돈까스에 떡볶이에 이것저것 잔뜩 흡입해버려서
오늘아침에 본 체중은 한여름에 꿈처럼사라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