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동은 둘째 유모차에 태우고
근처 공원 1시간30분동안 열심히 걸었어요~
유모차 밀면서 걷는 것도 꽤 힘드네요;;;
그리고 첫째 하원하고 또 가볍게 산책 다녀왔어요~
아침 점심 식단까지는 괜찮았는데...
오후간식에서 훅! 무너졌네요ㅠ
둘째랑 같이 간식 먹느라 칼로리 섭취가 늘어서
저녁은 적게 먹으려고 했는데...
신랑이 족발 사왔어요ㅠ
자꾸 먹어도 살 안찐다며 이것저것 먹이려고 해서
슬슬 짜증나고 있어요ㅡㅡ
(닭고기는 살 안쪄~, 떡볶이는 살 안쪄~, 족발은 살 안쪄~
등등)
또 그러면 화낸다고 경고해야겠어요
오늘 신랑 퇴근하고 100칼로리 댄스하려고 했는데
몇 분 하다가 아래층에 시끄러울 것 같다는 신랑말에
흥이 식어버려서 안하려다가
땅끄부부 전신유산소운동 단시간 칼로리소모
1세트 따라했어요~
더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늦은 관계로ㅠ
첫째는 오늘도 엄마 옆에서 따라하는데
그 모습이 귀여워서 웃느라 복부에 힘주기 힘들었어요^^;
내일은 오전에 유모차 산책 나가서
좀 더 걸어야겠어요~
그럼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