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는 소가 되었다..
예전이라면 상상할수없는 거들떠도 안보는 음식이건만ㅠ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쌀쌀해서 곤약이랑 어묵넣고 오뎅탕을 끓여서 촵촵촵~!!
나름 다이어트식이라고 적은 양에도 상당한 포만감에 기분 좋아졌는데 어묵에 보니 밀가루가 뙇!!
열량도 뙇!! ...
백수라 집에서 딱히 움직임도 없어서 점심을 먹을까 말까하다가 안먹으면 저녁에 식욕폭발할까봐
점심 도시락 올라온 사진을 보며 내는 소처럼 배추를 우걱우걱 씹었지요~
이제 블랙커피 한잔 뒤 운동을 해야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