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가 와버려 슬픈 학생 다이어터입니다
이전에 거식증이 올 정도로 무게를 김량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병원도 자주 오갔고 나중에는 밥 한공기 다먹으면 토가 나와버리는 지경에 이르렀었어요
그래서인지 스트레스로 항상예민했고 살이 찔까봐 먹는것도, 약속도 모두 거부하다 보니 주변인들도 멀어져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던 작년 여름 방학,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몸무게는 키 164에 44kg에서 45kg을 오가서 삐적 말라있는 제 모습을 거울속에서 발견했고 그뒤로 먹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말이죠ㅋㅋㅋ 그땐 제가 먹기시작하니 다들 더먹어 더먹어 라는 말을 해서 조금씩 먹는양이 늘어갔어요 자연스래 살은 조금씩 조금씩 붙기 시작했고 성격도 다시 밝아져서 다시 주변이 생기를돌기 시작했죠

하지만 이때 관리를 열심히 했다면 괜찮았을텐데,,,운동도 하지 않고 먹고싶은거 다 먹고 누워만 있다보니 정말 급속도로 체중계 숫자는 불어나더군요ㅠㅜㅠ
이제는 마름은 무슨 통통도 아닌 퉁퉁이가 되버렸네요ㅠㅜ
그래서 이번 다신 14기를 통해서 요요를 극복하고 다시 예전의 몸매로 굶는 것 대신에 '건강한 방법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이젠 주변의 시선이 달라진게 느껴지고 혼자서는 도무지 이전에 감량했던 것처럼 할 용기가 안나더라고요,,,,
제발 제가 다시 돌아가고, 이번엔 건강하게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