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운동을 넘 빡세게 해서 ( 내 기준;; )
원래 새벽 12시 넘어야 자는데,
거의 밤 9시 반부터 떡실성해서 11시간을 잤어요.
역시 운동했더니 근육이 벌크업 되서 공체는 100그램만 감량.
체지방 300그램 down, 골격근 100그램 up
아침 커피 먹고, 잠깐 산책 다녀와서
아점으로 쇠고기 미역국 라면 끓여먹었어요.
얼마 전에 친구가 핫하다고 추천해줘서,
어제 마트에서 1개만 샀는데,
야채 볶아 먹으면 궁디에 지방 저장 된다구 그 난리를 피워놓고,
말레이시안 팜유로 튀긴 면 요리를 먹겠다는 게
스스로 생각해도 참 어이가 없어서,
팔팔 끓여서 찬물에 기름기 다 행궈낸 다음에
물쪼금에 스프는 1/3만 넣어서 먹었어요.
(나트륨 양이 한 봉에 하루 권장량의 90프로나 되더러구요😱)
근데 기름기 행궈내니까 더 배 안 부른 거 같아요.
그리고 오리지널 레시피대로 안해서 그런 지 별로 맛이 없;;
귀찮기만 하고 맛 없어서 다신 안 사는 걸로.
간식
저녁 순두부찌개
후식... 이것두 먹고보니, 요거트는 쥐똥만큼 들어있고 말레이시안 팜유랑 가공유지만 잔뜩 들어있어서 후회 중이에요.
내일부터 안 먹는 걸루.
제가 몸 여기저기가 아파서 요즘 먹는 거에 민감해요;;
오늘도 비 오려고 하니까 경추 흉추 요추 무릎 발목 손목 다 쑤시네요. 그 중에 으뜸은 흉추랑 무릎이지만.
연휴 보내면서 거래처에서 연락이 많이 와서,
내일은 오전 중에 처리해야 할 일들 때매, 해뜨기 전에 인나야 할 것 같아요.
벌써부터 졸린데 좀 참았다가 9시쯤 자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