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칼로리섭취량이 너무 많아서
오늘은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숙소 피트니스센터에 가서 3시간 동안 운동했어요~
말이 3시간이지 칼로리소모량은 얼마 안되더라구요^^;;;
새벽 4시에 아무도 없이 혼자 쫄아서
강하나스트레칭하고 있는데
백발의 외쿡할아버지가 운동하러 들어오면서
산뜻하게 인사해줘서 긴장이 풀렸어요~
이른 새벽시간대인데 의외로 운동하러 오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만보를 채우자는 일념으로
런닝으로 80분동안 8km 걷기했는데
확실히 공원보다는 지루한 감이 많았어요~
그치만 앞으로 쑥쑥 잘 나가니까
다리에 무리 안가서 좋더라구요~
2~3일 전부터 무릎이랑 발목이 아파서
약 먹으면서 파스 발라주고 있거든요ㅠ
약 먹으니까 좀 덜한 것 같은데...
또 아프면 정형외과 가보려구요;;;
런닝 끝난 후에는 실내사이클 타주고
강하나스트레칭 한 번 더 하고 훌라후프 돌리고 끝냈어요
아침은 최대한 가볍게 먹었고
점심은 일반식이지만 좀 신경썼어요~
저녁은 요거밀이라고 곡물 들어간 요거트 하나 먹고
끝내려구요~ 곡물이 들어가서인지 은근 든든하더라구요~
이거 먹고나면 가족들 저녁식사 준비해야겠어요~
다들 늦은 낮잠이 들고는 아직도 안일어나네요;;;
오늘밤은 긴밤이 되겠어요ㅠ
더 안먹으려고 일기 일찍 씁니다~
곧 마법이 시작할 것 같던데 빨리 시작하고
빨리 끝나서 황금기 왔으면 좋겠어요!!!
그럼 남은 주말, 편안한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