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제겐 휴일 같지 않은 휴일이네요. 특근 하러 나왔슴니당.
지난 이틀 정신없이 보내느라 출책 못했어요.
20세이하 월드컵 거리응원 식전행사에 벨리 공연이 잡혀 그제는 토욜 일 미리 하느라 바빴고 어젠 오전부터 공연 연습 2시간 full로 벼락치기하고 의상준비, 화장 하고 나니 곰방 공연시간 되는.... 그야말로 정신 쏙 빠진 이틀이였습니다.
공연 마치고 뒤풀이 치맥하고 들어가니까 남편도 치맥시켜놓고 있더라구요. 의도치 않게 2차까지 치맥하면서 축구봤어요.
참 아쉬운 경기였지만 그래도 잘 싸워준 우리 청년들 고맙습니다~^^
여러분도 아쉬움이 크겠지만 같이 응원해 줍시다.
어제 연습후 사진요.
ㅍㅎㅎ공연화장 전ㆍ후 비교해 봤는데 딴 사람이네요. 누규지?
저녁 9시쯤 될 무렵인데 미리 나온사람들이 꽤 됐어요.
퓨전 아리랑 곡에 맞춰 펜베일 공연과 아랍 전통음악인 타블라드럼에 맞춰 2곡 했답니다.
지금의 제 모습 실랄하게 보여지는 사진이네요. 역시 내가 날 찍는것 보다 남이 찍어줘야 객관적으로 보이는 듯 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
이 사진 비포 사진으로 쓰려구요. 시간이 흐르고 변화된 모습으로 비교 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