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실하게 먹어서 눈뜨자마자 아침 잘 차려먹고 운동갔어요. 확실히 먹고 가니 힘이 넘쳐서 신나게 열운동했어요~~^^
오늘따라 도시락 싸기가 넘넘 귀찮아서 점심은 대충 가게 근처 식당에서 사다 먹었어요. 오후 공복 시간이 길어지니 출출해져서 직원분께서 주신 오트바 하나 먹고 공복감을 달랬네요~
퇴근 후 늦었지만 배가 넘 고프기에 남편이 구워준 이면수구이를 간단히 먹었어요.
낮에 일하는 동안 지난주 사러 갔던 페티오 우산이랑 썬베드가 딜리버리 왔다고 남편이 사진을 보내줬어용.
그리고 완전 기다리던 맛사지 체어도 도착했답니당~
몇년 전부터 미니멀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남편이 올해 생일 선물 뭐 갖고 싶냐고해서 필요없다고 했었어요.
근데 제가 맛사지 중독끼가 있는 걸 알기에 서프라이즈로 오더했다네요.
생일이 2달이나 남았는데 미리 주문한거 보니 이달 말 자기 생일날 갖고픈거 사달라고 할려고 꼼수 피운거 같아요 ㅎㅎ
오늘부터 전 지하실에서 살고 남편은 1층에서 ~
각층쓸지도 모르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