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3시간 간격으로 잘 챙겨먹었는데도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지 않네요...
원래 고탄저지식으로 먹다가 고단식사로 바꾸니 배부름이 오래가는거 같아요. 전처럼 시도때도 배가 고프지 않고, 양조절도 저절로 적당히 되는 거 같은 기분이네요.
단백질의 힘인걸까요??
체중은 그닥 변화가 없는데, 사이즈는 쫌 줄고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탄력이 생긴거 같다고 남표니가 그러네요.
아부성 발언이겠지만 기분은 좋았어요 ㅎㅎ
아침에 간식으로 챙겨갈려고 에프에 계란을 넣어두고 출근 준비하고 있는데 폭팔음이 들렸어요. 계란이 다 터져서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어여...
노른자는 애들 먹이고 대충 껍질 벗겨 챙겨갈려고 했는데 껍질이 어찌나 안 벗겨지던지..
이제 계란은 두번 다시 굽지 않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