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집순이라 밖에 나가진 않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더라구요. 세탁기 돌리고 집에서 영화한편 보고 잘 쉬었어요. 운동은 쉬는 날이라 푹 쉬었어요. 딸내미가 학교에서 체력평가를 하면서 체중도 재고 왔는데 키160에 체중54키로. 살짝 과체중이 나왔어요. 아빠에게는 비밀로 하기로 했답니다. 알면 잔소리폭탄이 떨어질 것이기에...엄마와 딸의 비밀로... 간식만 좀 줄여주려구요. 주말이 또 이렇게 지나가네요. 남은 주말 잘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