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5cm 여성입니다.
최종목표는 65kg이예요.
더 뺄 수 있음 좋겠지만 키 대비 그정도면 사람으로 보일 거 같아
우선은 65kg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5월 6일에 시작해서 50일이 조금 넘었네요
86.6으로 시작해서 이번주 월요일 78.3을 찍었구요.
며칠 어쩔 수 없는 약속때문에 1400kal정도 섭취한거 말고는
대부분 1000~1100 정도를 유지했구요.
아침에는 아몬드브리즈+한줌콩
점심은 일반식 어떤것이든 밥은 반공기
저녁은 초반 한달 포켓샐러드를 먹었는데
몇가지를 계속 먹으니 소스맛에 질려서
계란흰자 6개에 아몬드브리즈 방울토마토 10개나
계란흰자를 닭가슴살 소세지로 대체해서 먹네요.
술을 워낙 좋아해서.. 술+안주로 살이 찌는 편이지
먹는건 그닥 미련이 없어요.
간식이나 밀가루도 원래 잘 안먹고 단음식도 그렇구요
그래서 먹는거 때문에 고생은 크게 안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허리 무릎이 약해서 어느정도 감량할 때까지는 워킹머신으로
5.5속도 걷기만 하려다가 이번주부터는 근력운동도 조금씩 추가했어요.
걷기는 보통 50분정도 근력은 이것저것 하다보면 4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생리통이 워낙 심해서 생리기간은 운동을 거의 못하고
중간에 허리를 삐걱해서 며칠 쉰 것 말고는 꾸준하게 진행중입니다.
감량 몸무게 대비 체지방률이 엄청 줄은건 아니지만
근육량이 줄지 않고 꾸준히 증가를 해서 나름 정석으로
잘하고 있겠구나 했는데...
월요일부터 몸무게가 이상하네요 ㅠㅡㅠ
심지어 오늘은 늘기까지 했구요.
먹는건 거의 비슷하고 운동은 더 빡세졌는데
그렇다고 윈마이 상의 근육량이 더 늘은것도 아니고...
심란하네요.
정체기가 온건지 아니면 이쯤 빼고나니 제 다이어트 방법의 문제점이 드러난것인지
공부를 더 하고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뮤직복싱이나 줌바를 해볼까도 생각중이구요.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날이 오겠죠 ^^;
열심히 다이어트 하는 분들 모두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