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에 인바디하러 갔을 때도 프린트 상태가
별로 안좋았는데... 보건소에서 신경을 안쓰나봐요;

체중 53.2kg
골격근량 19.6kg
체지방량 16.5kg / 체지방률 31.0%
기초대사량 1163




여기도 오늘 아침부터 비가 오는데
차에 있던 우산이 없어서 우산 가지러 집에 왔는데...
넘나 배가 고픈 거예요;;;
다이어트하기 전에는 원래 아침 안챙겨먹고
밥도 하루에 한두끼만 대충 챙겨먹었는데...
다이어트하면서 아침 챙겨먹으니까
몸도 정상적으로 반응하는구나 싶어서 기뻤어요~^^

그래서 집에 온 김에 아침 먹자~
그리고 소화시키고 줌바수업에는 지각 좀 하자~
이랬는데...
결국 안갔어요 ㅋㅋㅋㅋㅋㅋ

금요일에는 주말동안 쉰다고
선생님이 더 빡세게 시키는데
방방 뛰다가 옆구리 아플 것 같아서...
빈둥거리다가 그냥 안갔어요~

줌바 시작하고 진짜 일이 있어서 결석한 적은 있어도
이렇게 자발적으로 하는 결석은 처음이네요^^;;;
오늘 선생님께서 개근상 주신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못 받으러 갔네요ㅠ

무릎이랑 발목이 어제부터 살짝씩 아픈 것이...
또 통증이 시작되려나봐요;;;
그냥 오늘은 집에서 스트레칭하면서 쉬어야겠어요~

다음 번에도 이런 식으로 보건소로 인바디하러 가면
또 하루를 대충 보낼 것 같아서
반짝님이 추천해주신 휴대용 체지방측정기 주문했어요~
쿠팡맨이 내일 새벽에 배송해준다고 하니까
내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요걸로 측정해보고
한두 달 후에 비교해봐야겠어용~

습도가 높아서 찝찝하지만
기분만은 뽀송뽀송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