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짬을 내어 침대 밑에 모셔두었던 스윙 밸런스를 꺼냈어요! 골반 밴드도 같이 주섬주섬 꺼내 줍니다.
사용하기 전, 설명서를 펼처 꼼꼼하게 다시 읽어 줍니다.
뒤로 돌려서 골반에 밴드를 고정시킨 후, 앞쪽으로 돌려 주었습니다! 과연 잘 착용한건지... 설명서를 읽어도 긴가만가 하네요 ㅋㅋㅋㅋㅋ
다리를 모은 상태에서 했더니 골반이 조이는 느낌이 있고, 오른쪽 골반에 약간의 시큰 거림이 있었습니다. 저도 압니다 제 골반에 문제 있는 거요.ㅠ
스쿼트 할때는 불편해서 골반 밴드 착용했다가 빼 버렸다는....
아직 적응이 안돼서 그런가 봐요. 자꾸 말려 올려 가더라고요.
비닐에 싸진 스윙 밸런스를 벗기고, 설명서를 봤는데.... 음...... 내가 하고 있는 동작이 맞나??? 혼자 하기에는 조금 버겁네요 ㅋㅋ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봅니다.
어...어... 지못미.... 혼자서 찍느라 생고생 했습니다.. 나름 설명서 보고 했는데 뭔가 엉성한 느낌이에요. 무엇보다 저는 골반이 스윙 밸런스에 딱 붙을 줄 알았는데 엉덩이 뼈가 걸려서 붕 뜨더라고요.
계속 감을 잡고 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요리돌리고, 저리 돌리고... 나중에 스윙 밸런스를 빼니까 골반에 통증이 찌르르르.
다음에는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후기 2탄으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