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공복 유산소 수영하고 아침 먹고 짐에서 운동했어요.
역시 웨이트가 제대로 운동한 것 같아 전 더 좋네요~
오후에 남편이랑 스파이더 맨 보러갔어요.
킬링 타임용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영화였어요.
간만에 팝콘도 대자로 사서 엄청 먹었네요~~
저녁은 남편이랑 좋아하는 레스토랑에서 외식했어요.
일주일 째 친구들과 생파했던 남편이랑 드디어 마지막 생파를 둘이서 했어요~
여러가지 시켜 먹는걸 좋아하는 남표니땜에 또 배불배불 먹어버렸어요...
그래도 건강함을 추구하는 레스토랑이라 메인요리들이 대부분 칼로리가 500전후인 곳이라 많이 먹어도 크게 부담가진 않는 곳이라 다행이였어요.
지난주까지만해도 생일 선물로 골프가방 바꿔달라더니 사러 가자고 하니까 그냥 쓰는거 쓴다고 하더라구요.
점점 철이 들어가나봐요 ㅎㅎ
집에 와서 애들한테 미안한 맘에 소화도 시킬 겸 아가들과 산책 나갔다 와서 악인전 다운 받아 봤어요. 남편이 수박 먹고프다해서 또 배부른데 수박까지 먹었네여.
역시 남편이랑 함께 있는날은 양조절이 안되는거 같아요...
오늘 운동 마치고 짐에서 눈바디 찍어봤어요.
윗옷이 헐렁해서 눈바디가 어벙벙해보이네요...
담엔 타이트한 옷 입고 다시 찍어봐야겠어용~~
모두들 즐거운 새주 맞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