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가 똑같은 아침 저녁이네요.
병아리콩 5-8봉씩 주워 먹고, 자두 막 5개씩 먹고;;
살 빼려고 그런 게 아니라 걍 집에 있으면 입 심심해서 아무 생각 없이 계속 먹어요;
오늘도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배가 빵빵...
자두 때문인 지, 콩 때문인 지 모르겠는데,
먹을 때는 별로 불편하지 않아서 먹는데,
일단 대장으로 이동하면 그때부터 보글보글 하고 가스가 차면서 식욕이 뚝 떨어집니다.
그리고 화장실 다녀오면 급 배고파져서 또 먹구요.
대장 내시경 하면 아무 이상 없다는데...
오늘 어쩌다 보니 많이 걸었는데
빰핑되서 아마 낼 공체두 오르지 싶어요...
[그리고 13일 공체 추가]
올랐습니다 역시!
근데 근육이 아니고 지방이 올랐네욬ㅋ;;
어쩐 지 좀 두리둥실해졌다 했어ㅜ.ㅜ
아마 일부는 뱃속에 든 콩인 거 같은데;;
일부는 살 찐 거 맞는 거 같아요. 궁디랑 배가 포실포실해졌음.
콩도 10봉 까먹고 자두도 대여섯 개는 먹고 잤는데,
사실 저녁 때 배도 별로 안 고팠던 거 보면,
크리스피 병아리콩 칼로리 15g에 20kcal 아닌 거 같아요-_-;
오늘은 콩이랑 자두 섭취량 좀 줄이고 운동 열심히 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