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 병아리콩은 아침에 5봉 순삭하고 그 이후로 진짜 하나도 안 먹었어요.
근데 하루 종일 더부룩하고 계속 방구가 나와서 괴로웠어요.
오늘 산책을 하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심심하다고 예정보다 너무 일찍 놀러와서 영화를 보는 바람에 걷기를 못했네요.
방구까지 나와서, 방구 끼고 싶은데 얘는 도대체 집에 언제 가냐 속으로 이러면서;;
어쨌든 가스 차서 많이 먹지는 못했는데,
저녁 먹고 한숨 바로 자가지고 자다 깨니까 장은 좀 편해졌는데
몸이 한결 피둥피둥 해진 거 같아요.
저는 보통 주중에 출근해서 스트레스로 살이 찌고
주말에 좀 빼 놓는 편인데, 이번 주말은 완전 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