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것을 몹시 싫어하는 저.
네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는 정말~ 움직이는 것이 싫어요ㅋㅋㅋㅋㅋㅋ 제 취미도 몹시 정적인 편이죠. 자수 놓기, 퀼트, 퍼즐. 하는 일은 가난한 대학원생...ㅎ
살을 건강하게 빼고 단순히 체중계 수치가 아닌 눈바디가 달라지려면 운동을 해야해요. 정말 당연한 이치고 정도죠. 전 정도가 제일 빠른 길이라고 생각해요. 이전에 처음 다이어트 했을 땐 매일 아침, 식사 후에 꾸준히 했었죠(그 땐 외국이고 기숙생활이여서 혼자 있을 시간이 딱 운동할 때밖에 없었어요...)
정적인 생활을 오래하고 한 자세로 미동도 없이(집중하다가 정신 차리면 저녁) 있을 때도 있다보니 디스크도 얻었습니다. 정형외과에서도 운동을 꼭 추천하더군요.
하아.. 정말 정도가 가장 빠른 길이라는 걸 알아는데도 정말 하기 싫어요. 특히 요즘 너무 덥잖아요ㅠㅠㅠ(하지만 정작 하면 신남. 스케이트나 뛰기, 수영도 재밋고 생활배구도 재밋음)
그래서 제 스스로 뭔가 짧은 시간이라도 의식적으로 운동을 해야지, 일부러 더 움직여야지. 하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운동 정말 중요하죠. 하지만 즐겁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예요.
여러분들은 운동하기 싫은 자신을 어떤 마음으로 다잡나요?
그렇다고 운동을 너무 강박적으로 하면 망했다는 생각이 우울할 때도 있어요(이를테면 과식했을 때, 이유없이 체중이 늘었을 때). 그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극복하나요?
좋은 의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