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부터 다이어트해서 지금 딱 3개월 됫구요,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식단관리는 거의 못했지만 먹는 양을 많이 줄이고 대신 운동을 일주일에 4-5번정도 빡시게해서 63키로에서 50키로까지 감량했습니다 (키는 159입니다)! 운동을 싫어하는 편은아니고 먹는것도 고루 잘먹어서 다이어트 하는데엔 큰 스트레스 없이 감량했던거 같아요. 근데 이 50키로가... 6월 27일부터 지금까지 쭉 50키로였구요 오히려 52, 51 키로까지 올라갔을때도 있어서 뭐지 요요인가 하며 먹는걸 좀더 줄였더니 50키로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눈바디로도 6월 말에서 현재까지 달라진점도 없고 허리사이즈도 줄지않고, 이게 정체기 인가요ㅠㅠ? 정체기엔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여태 친구들도 정말 얘가 다이어트 하고있는거 맞나 싶을정도로 양을 줄이긴 했지만 피자, 빵, 햄버거, 떡볶이, 튀김, 짜장면, 치킨 이런거 가리지 않고 먹었구요 그래서 정체기가 온건가 싶기도하고. 물론 이런거만 먹은건 아니구요, 그래도 이상하게 입맛이 이중성이 있는게 이런 자극적인 음식도 좋아하는데 아무것도 안찍어먹는 두부나 샐러드, 건강하고 딱 다이어트 하면 떠오르는 음식같은거 가리지 않고 좋아해서 다양하게 먹었던거 같긴해요. 저는 원래쭉 날씬한편 (43키로) 이였다가 근 3-4년간 운동도 안하고 집 회사 집 회사에 맨날 배달음식만 시켜먹다보니 몸무게 재보니63키로된거 보구 충격받아서 다이어트를 시작한거라 목표가 예전몸인 43 키로 입니다... 50키로에서 몇백그램만 줄어도 앞자리가 4로바뀌어서 뭔가 더 의지가 생길꺼같은데 몇주째 노력에 비해 똑같으니 너무 걱정이에요ㅠㅠ 지금이라도 식단을 좀더 타이트하게 다이어트식으로 바꿔야할까요? 운동 루틴 지금도 빡센편인것 같은데 운동을 더늘려야할까요ㅠㅠ? 다른 다이어트 선배님들은 정체기 어떻게 극복 하셧는지 궁금해서 글올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