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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공부
  • 정석2019.07.23 09:58380 조회0 좋아요
간단 29일차 -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일주일만에 돌아온 것 같네요.
이틀에 한 번 쓰는 것도 한 번 놓치니 계속 미루게 되더라구요.

그 동안 전 격일단식을 계속 지속하고 있었습니다.
한 번은 전날 먹은 것이 체했는지 아침부터 응급실 생각할 정도로 아팠는데, 진통제 먹고 마침 단식날이겠다 그냥 평소와 같이 굶었더니 멀쩡해 졌습니다.

생리기간 끝난 다이어트 황금기이지만 식욕도 황금기인지 탄수화물이 엄청 땡기더라구요.
하루는 쫄면에 팥빙수까지 챙겨먹으며 탄수화물 파티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후회..
먹을 땐 기뻤지만 다음날에 슬픔이더군요.ㅠ
확실히 탄수화물 먹으면 같은 양, 혹은 더 많은 양의 단백질을 먹었을 때보다 무게가 주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팥빙수가 영양가 없는 탄수화물 덩어리라 타격이 더 컸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러쿵 저러쿵해서 결론적으로는 앞자리가 하나 바뀌었습니다. 아직 한 달은 안 되었지만 약 한 달 동안 5키로 정도가 줄었네요.
근육량은 여전히 많고 체지방 비율은 약간 줄었습니다.
운동도 안 하는데 근육형 비만이래요. 체질인가봅니다.
체지방만 빠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체지방도 빠지고 있기 때문에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5키로는 더 빼야 요요살을 빼겠네요.
요요살 이후에도 그보다 더 긴 여정이 기다리지만 이 정도라면 무리없이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달정도 되니 단식날 배가 안 고프고, 먹는 날도 먹고 싶은거 그냥 먹는데도 자연스럽게 양이 줄었습니다.
한 달 추천 감량이 4키로라는데 딱히 별 다른 것 하지 않고도 그 정도 감량은 되는 것 같구요.

아마 다음 글은 이틀 후가 되겠네요.
격일 단식 딱 한달이 되는 날 한달 후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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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오늘공부
  • 07.24 13:09
  • 긍정여왕김씨 저는 적응기간 없이 바로 격일단식 시작했어요. 다만 첫주는 단식시간 중 샐러드 약간을 섭취하기는 했지만요. 2주차부터는 완전 단식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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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오늘공부
  • 07.24 13:08
  • Lasttt 저는 그래서 일부로 먹는 날에는 엄청 챙겨 먹어요. 다이어트하는데 아프면 서럽잖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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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긍정여왕김씨
  • 07.23 22:49
  • 저는 아직 적응중이라 격일단식은 대단하신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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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Lasttt
  • 07.23 21:47
  • 수고많으셨어요~
    중간에 몸이 아프면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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