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저번주 인바디 측정하고 바쁜 주말 보내고 저번주 휴가다녀와서 여독 풀고 슬슬 다시 일상에 대한 적응(?)을 했습니다. 이번주 오늘부터 다시 루틴 소화하고 먹는거 체크하고 운동량 체크를 합니다. 아침에 무심결에 저울에 올라갔는데.... 체중이 좀 늘어 있데요 ㅋㅋㅋ 뭐 그러려니 합니다. 일요일 아침에 비 맞으면서 축구 잘 했는데... 그 시간이 좀 짧아 서운하기도 하구요 ㅋㅋㅋ
간만에 최전방으로 뛰어서 한골 넣기도 했는데 비보다 임팩트가 강하지 않아서... ㅋㅋㅋ 묻혔음 ㅜ.ㅜ
오후 출근이라 그냥 맘 편하게 새벽까지 드라마 놓친것 좀 보고 아주 늦게까지 잘 잤습니다. 자연스럽게 아침을 패스해서 ㅋ 섭취열량이 많이 부족하기는 한데... 1년을 기점으로 차분히 유지를 위한 단계로 돌입해 보려고 합니다.
먹는건 가급적 끼니 거르지 않으려하고... 술자리 되도록 피하는 쪽으로만 가닥을 잡고 운동하는건 월 수 금 3일 루틴소화 잘 하고 토, 일요일 좋아하는 농구나 축구 열심히 하려구요. 열량밸런스 아예 무시하지는 않을테지만... 이전보다는 신경쓰는걸 좀 줄여 볼려고 합니다. 영양구성도 좀 내려 놓을려구요^^
평생 열량밸런스나 영양구성 신경쓰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려니 하는 생각이 들어서 ^^
차츰차츰 하나둘씩 놓아주고 풀어주고 그러면서 쪼이고... 그렇게 마음이 변하네요^^
모두들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