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약이 저랑 안 맞나봐요. ㅠㅠ
약 바꾸고 거의 일주일을 밤에 잠을 못 잤어요.
오늘은 그냥 원래 먹던 약 먹으려구요.
내일 병원 가는 날인데 쌤도 다시 원래 약 먹자고
하실 거 같아요. 살 찌는 약이라 바꾸고 싶었던 건데
일주일 잠을 못자게 되니 살이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컨디션이 안 좋아서 오전에 점핑도 못 갔어요.
아들내미가 엽기떡볶이 먹고 싶대서 먹었는데
앞으로는 안 먹으려구요. 소화도 안 되고 속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제일 순한 맛이였는데도...
제가 만들어주는 게 훨씬 낫겠더라구요.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서 건강하지 못한 음식이더라구요.
저녁엔 닭가슴살 숙주볶음 먹고 식구들 제육볶음
해주면서 조금 같이 먹었네요.
더운날 운동한다고 고생들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