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한 달 동안 진짜 우여곡절 끝에 40kg 대로 들어갔네요!
일단 많은 다이어터 여러분들께 응원의 한 말씀 드리자면
" 절대 과식했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
과식했어도 더 잘 빼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포기하지 마세요ㅠㅠ
(스압주의)
저는 초반부터 식단조절 & 운동을 같이 병행했는데요.
(얼핏 듣기로 전문가분들은 식단조절부터 시작하라고 하신대요)
네.. 결론은 죽을 것 같았습니다ㅋㅋㅋㅋ
다이어트를 하며 여러 정보를 계속 수집해왔고
지금도 계속 수집을 하고 있는 중인데요.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이 바로..!
" 아침시간을 활용하자! " 였어요
그래서 보통 아침에서 점심 사이에 먹고 싶은 걸 먹었답니다.
예를 들면 초콜렛 한 조각을 먹고 시리얼을 먹는다든지
토요일에 먹고 싶은 걸 먹는데 조금 이른 시간에 나가서
한 11시에서 11시 30분쯤 햄버거를 먹으러 나간다든지
그렇게 하루 열량 소모를 최대한 맞춰주려고 노력했어요!
그렇게 했는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더 먹어야 하는게 있다
그럼 거의 맛만(?) 보고, 먹고 운동하는 식으로 진행했어요.
그러다보니까 어느새 허리가 줄고 있더라고요..!!!
어느 날 바지를 입었는데 허리가 너무 남아서 보니까
제 살이 많이 빠져서 허리가 조금씩 남기 시작한거였어요 😂
저한테 있어서 고비는 두 가지였는데요!
1. 많이 먹었을 때, 많이 운동을 했다 --->>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2. 운동하기가 정말! 너무! 매우! 귀찮을 때가 있다.
진짜 두 가지 다 저에겐 최악의 고비 중 하나였는데
토요일이었죠...평소 먹던 거에서 라면이 더 먹고 싶었던 저는..
라면을 먹습니다. 열심히 운동했죠. 그리고 햄버거를 먹었어요.
그리고 그 날은 집에 일찍 들어와서 운동을 했죠.
(보통은 카페에서 죽치면서 혼자 여유를 가져요)
결론적으로 그 날 전 다이어트를 때려칠 뻔했어요!
그렇게 강렬한 하루를 보내고 난 뒤에 다짐했어요
' 다시는, 절대, 과식을 하지 않으리라 '
그러고나서 과식 후에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는
총 이틀에 걸쳐 살을 빼는 걸 목표로 잡았어요.
그랬더니 마음도 편해지고 살도 더 잘 빠지더라구요!
두 번째는 운동에 대한 마음가짐이었어요.
' 아, 이 정도 했는데 더 해야하나. 너무 힘들고 귀찮다. '
저는 저 위에 첫 번째 과식 때 하루 운동을 너무 빡세게 해서
그 다음날 하루 운동 전체적으로 쉬어준 것 말고는
한 번도 운동을 쉬어준 적이 없어요. (자랑은 아니에요ㅠㅠㅠ)
저는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주고 있는데
보통 출근 전에 일찍 일어나서 유산소 최소 1시간을 해주고
(진짜 바쁘거나 일이 있을 때는 30 - 40분 하기도 해요)
퇴근하고나서 근력운동을 해주고 있는 중이에요.
근데 근력운동을 할 때는 3일? 4일에 한 번씩은 쉬어줘야 하는데
저는 쉬어주지 않고 한 달을 계속 달렸죠.
그래서 점점 갈수록 지치는 저를 봤어요.
날도 더운데 계속 운동하려면 힘들잖아요. 그렇죠?
해서 생각한게 일주일에 하루를 쉬어주자.
그 날은 식단조절만 하고 운동도 정말 간단하게만 해주고
하루 정도는 몸을 쉬어주자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쉬는 걸 실천해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게 여태까지 한 달 동안 저의 다이어트기였는데요.
(거의 뭐 면대면이었으면 혼자 떠든 정도죠ㅋㅋㅋㅋ)
저는 한 달 빡세게 달려서 7.3 kg 뺐습니다!
여러분도 하실 수 있고, 저보다 잘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힘을 내보아요~~ 😁
p.s. 운동한 칼로리 - 오늘 내가 먹은 칼로리 > 0
이 상태가 되면 살이 안 빠질래야 안 빠질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운동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드셔야 하는 칼로리는 드시면서
그 칼로리보다 살짝 높게 운동해주시면 효과가 좋을 것 같아요!
이상. 그 무엇도 아니었던 빡센이의 감량기였습니다 하하.
모두모두 다이어트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