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진 좋았는데,
어제 아는 사람 손 붙잡고 교회에 가는 바람에 스트레스 받아서
점심을 대충 깨찰빵으로 떼웠다... 가지 말 걸.
기를 다 빨려서,
양꼬치 먹고 초저녁부터 완전 떡실신해서 자다가
밤에 일어나 우유에 포스트잇 막 계속 집어 먹고 쿠키도 먹고
폭식을 했다.
컨디션이 안좋을 때 멘탈이 약해지니, 항상 평상시에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 한다.
운동도 생활 걷기 밖에 못했다.
홍양도 끝났고 주말에 좀 빼놔야 일주일 부담이 덜한테,
제대로 못 쉬고 먹기만 해서,
몸이 무겁고 특히 다리가 너무 무겁다.
주말은 온전히 나와 내 가족만을 위한 시간이 되어야 한다.
조상님들 모조리 지옥으로 보내는 패드리퍼들에게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