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망했다.
일단 비가 와서 아침에 꾸물꾸물 늦잠을 잤다.
그래서 점심 때 쯤 간단히 산책을 하고,
백화점 식품관에서 먹을 것을 잔뜩 산 것이 문제의 발단.
백화점서 수입과자를 싸게 팔기에 종류별로 산 게 문제다.
생미쉘은 진짜 우유 버터로 만들어서 건강에 덜 해로울 꺼란 생각이 고삐를 풀리게 하는 것 같다.
한동안은 식비마저도 줄이려고 노력했었고, 그래서 집밥을 먹기 시작한 건데, 요즘 다시 돈을 막 쓰고 있어서 다시 조여야겠다.
갈라떼랑 계란으로 점심.
갈라떼는 팔레뜨보다 맛이 없다.
오랜만에 밥을 해서 간식으로 기미를 좀 했다.
저녁에 한우등심 구워 먹었다. 200그램쯤?
후식까지 먹고 산책
야식...
정말이지 제대로 치팅함.
운동은 산책 2타임+ 발레 바워크 20분+ 힙업 10분
어제 밤에 늦게 자서 탈수 때문에 공체는 유지인데,
뱃살이랑 궁뎅이살이 늘어 있다. 휴... 가슴이나 늘지ㅠ.ㅠ
반성
1. 오늘은 오전 타임만 달구리 먹고, 저녁은 라이트하게
2. 영양소와 식이섬유 고려하기, 과일 좀 사자.
3. 식비 다시 조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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