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여자에게 죽을 때까지해야하는 숙제와 같잖아요.
작년 1월부터 다이어트해서 꾸준히 식단조절하고 운동해서 70키로에서 54키로까지 뺐건만 아파버리는 바람에 운동 멈추고 누워있길 2주가까이 하니 배가 튀어나오고 허벅지가 붙어가요.
뺄때는 넘 힘들게 뺐는데 엄청난 노력과 조절이 필요했는데 찔때는 겉잡을 수없을만큼 올라가네요.
수액때문에 질량이 늘었다해도 체지방이 늘어가는게 느껴져요.
환자복만 입다보니 배가 얼마나 나온줄 모르고 있다가 바지를 입고나서 완전 기절..
바지가 꽈악 죄이네요.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할것같아서 일단 무덤덤한채 생각하려지만 아직도 3개월은 더 운동을 할수없는데
걱정입니다.
식단 조절만으로는 안되는 몸인데..
아직도 내몸은 60키로를 기억하는것 같아서 정말 슬프네요.
다이어트를 다이직전까지 해야하는 삶이 정말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