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주일에 유일하게 쉬는 날이라서 늦잠 자는 바람에 9시에 일어나서 공복으로 운동했어요~ 끝나고 프로틴 파우더 타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저는 프로틴 파우더 초콜릿맛은 인위적이고 텁텁한 맛 때문에 싫어하고 바닐라는 너무 인위적인 부드러운 맛이라서 안 좋아한다고 했더니 아는 보디빌더분이 ‘너같이 맛에 엄청 민감한 사람을 위한 파우더가 있지’ 이렇게 추천해주셔서 2번째 먹었는데 만족합니다😂
어제부터 많이 우울해서 입맛이 별로 없었어요. 저녁까지 먹고 섭취 칼로리가 너무 적길래 후식 먹었는데 아직도 부족하네요... 섭취 비율은 마음에 드는데 양이 적어서...ㅠㅠ
운동은 357칼로리라고 기록했는데 오늘 활동 칼로리는 애플 워치 사고 몇 년만에 처음으로 611 칼로리 넘게 태웠다고 뱃지 받았어요. 오늘 늦잠 자고 컨디션 최고라서 운동하고도 에너지가 팔팔해서 집안 청소랑 화장실청소하고 산책 다녀와서 그래서 그런가봐요.. 내일부터는 먹는 양에 더 신경을 써야겠어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