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치팅이었는데 간신히 1200 턱걸이 했어요. 그런데 수프에 해산물이 많아서 칼로리는 더 나갈 것 같아요. 점심에 만난 친구랑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비자, 영주권, 시민권, 직장 이런 이야기 하다가 극심한 스트레스 받아서 수프 네 숟가락 먹고 놨어요😂 전 스트레스 받으면 공복에 위경련 밥 먹듯이 나는데 오늘도 그랬어요. 당장 미래만 생각하면 입맛도 없고 위가 뒤틀려요😇 영양소는 별로였지만 내일은 더 건강히 먹을게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울 아들은 어제 비슷한 얘기를 저한테 했어요. 아직 13살인데...ㅎㅎㅎ그 나이땐 모르는 게 당연한 거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 보다 현재 생활에 충실하게 보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얘기해줬어요. 단기 장기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게 된다고.... 정답은 없지만....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