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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디실화냐
  • 다신2019.09.13 14:22101 조회0 좋아요
  • 1
912 식단

걍 먹고 운동 안함.
다이어트 파업함. 떡은 사진 찍은 거 다섯배 먹음.

어머니 댁 와서 집밥 먹는데, 뭔가 식단이 맘에 안 든다.
이것저것 종류는 많은데, 영양상으로 균형이 안 잡혀 있음-_-;;
한식이란 게 참 반찬도 그렇고 밥도 그렇고 손은 많이 가는데,
재료를 신경 써서 만들지 않으면 균형 있게 영양소 섭취가 힘든 거 같다.

그래서 내 입맛 스타일로 만들어 드릴려고 했더니,
엄마가 자기 스타일 아니란다.
게다가 집에 먹을 게 종류별로 산더미 같이 있는데,
내 스타일로 차릴 식재료는 없다.

나는 과일 야채 살 때도 가격이 한바구니 3천원에서 5천원으로만 올라도 안 사고 싼 거 위주로만 사는데,
부모님은 포도 세 송이에 1만원힉 하는 비싼 거 돈 안 아끼고 팍팍 사먹으면서도 식단 보면 영양이 부족하다. 그래서 돈 아까움.
우리 엄마는 사대 가정과 출신인데도, 이러는 거 보면,
참 옛날 사람이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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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디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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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궁디실화냐
  • 09.14 09:19
  • 다리다리다리 아 고맙습니다. 말씀 드려도 잘 안 들어요. 도시락 배달 주문하는 거 신청해 드렸었는데, 입맛에 안 맞는다 하시네요.
    운동도 아버지는 유투브 보시는데, 엄마는 골 아프다고 인터넷을 일절 안하시고 운동하라고 하자고 끌고 나가도 동네 챙피하다고 집에서 안 나가려 하시고 집에서는 아프다고 말도 안 들어요.

    몸 안 좋아지기 전에 미리 건강 챙기고 예방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우리는 이렇게 젊은(?)나이에 챙기고 있으니 다행이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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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기적을꿈꿔
  • 09.13 16:22
  • 궁디실화냐 아... 걱정많으시겠어요 ㅠㅜ
    부모님들이 나이가 많으시니...돗보기하시고책도 보시고 유튜브도 보시고 해서 정보를 많이 얻는데...제가 건강정보 말씀드리면 좋아하시더라구요^^ 궁디님도 멀리있으시지만... 따뜻하게 말씀드려보세요^^ 아마 듣고 따라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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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궁디실화냐
  • 09.13 16:06
  • 다리다리다리 전부 다 가까운 곳에 사셔서 좋겠네요. 저희 집은 부모님 할머니 친적들 다 뿔뿔이 있어요. 게다가 종갓집인데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는 제사 안 지내요.
    부모님 연로하시고 아프니까, 불쌍해서 안 돌볼 수가 없는데, 서로 멀리 사니까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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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궁디실화냐
  • 09.13 15:55
  • 다리다리다리 음... 사실은, 고혈압 고지혈증에 심장에 스텐트까지 박고, 허리 디스크 수술하고 나서, 류마티스 관절염까지 걸려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세욤.
    아픈데, 먹는 거까지 안따지고 대충 먹으니 더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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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기적을꿈꿔
  • 09.13 15:21
  • 부모님이 아직 특별하게 아프신곳이 없으셔서 그런것같아요^^;

    그래도 어머님 집밥이 전 시집와서 막 생각이나요 ^^

    집이 시댁 친정 다 10분내외라 다행이지
    뭔곳이면 매일매일 반찬붙여달라고 할것같아요

    집은 제사를 안지내나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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