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은 체수분과 체지방과 근육의 조합입니다. 여기서 알고 가셨으면 하는건.... 체중은 체수분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는다는 거에요. 이 체수분의 영향에 따라 하루 2~3kg의 체중 변화는 수시로 일어 납니다. 그런데 체지방이나 근육량은 그렇지를 않아요. 체지방 1kg이 대략 7400~8000kcal 정도의 열량을 가진다고 합니다. 이 정도의 열량은 성인 남성 3일분 식사량이에요^^ 성인 남성이 심장도 멈추고 호흡도 안하는 조건에서 3일동안 먹기만 해야 체지방 1kg이 늘어 난다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근육량 특히나 골격근량의 경우 성인 남성이 맘잡고 근비대 중점으로 운동을 해도 년 2~3kg 수준의 성장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즉... 수분 변화에 따른 기계의 측정 오류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너무 연연해 마시고 눈바디 변화를 보세요. 골격근량이 늘어나면 몸의 라인이 잡히고 체지방이 줄면 그렇게 잡힌 라인이 돋보이게 됩니다. 그 변화에 더 중점을 두세요.
비드어0 그게..의미가 전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생각만 믿지마시고 팩트를 믿으세요. 먹어서 바로 느는건 음식무게고 운동하고 빠진건 단순 수분이 빠진거머 하루중 다양한 이유로 몸속 수분이 변하여 체중이 수시로 변합니다. 이건 채택된 답변에서 쏘마님도 얘기한 부분이고, 체지방과 근육은 하루단위로 그렇게 변하지않아요. 가장 작은 체중이 아니라 음식무게와 수분이 포함되지 않은 '진짜' 체중이 아침 공복상태에서 제일 가깝다는것이고 그리 수시로 재는것은 오히려 체중의 노예가 될 뿐입니다.
건강과 몸매는 체중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운동도 칼로리가 다가 아닙니다. 요즘 고민게시판에서 댓글을 자주 다시는것을 보았는데, 몰라서 그런것은 어쩔수 없지만 질문자분들과 님을 위해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도록 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체중계 너무 자주올라가면 다이어트 못합니다. 많이는 하루 한번 일어나자마자 화장실 한번 가고 30분~1시간 정도 있다가 일정한 시간에 재보세요. 저는 한번은 일어나자마자 쟀더니 체지방률 23.7 나오더니 한시간가량 몸을 움직이고 다시 쟀더니 20.몇... 나오더라구요. 몸을 좀 움직이고 재는게 맞는거 같아요. 길게는 일주일 단위로 재는방법도 있어요. 체중계에 너무 연연하지마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