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살에 대해선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었는데 거의 5년전엔 68키로였거든요....그래서 그런지 자꾸 가족들, 친척들이 저보고 살쪘다고 살빼라고 하고....계속 찌는게 건강에 좋진 않으니까 운동하려고 하는데 너무 의욕이 안나요...동기부여도 잘 안되고....여러분은 동기부여 어떻게 하시나요
건강 검진을 받아보시는거 어떠세요?? 피검사랑 호로몬 검사요. 저도 솔직히 몸무게 나가는 거에 비해 주변에서 많이 쪘다 하지만 옷입으면 오동통한 정도라.. 외모적인 부분은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었어요..
근데 정말 건강에 적신호가 뜨면서 동기부여가 됬어요... 정말 건강을 위해 빼야 겠구나... 건강이 안좋아 지니까 평소의 8분의 1밖에 집을을 못하고 작은 움직임에도 지치고 일도 힘들고 생활이 너무 빠르게 지치더라고요. 지금은 정말 건강해야 모든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긍정적이란 말을 많이 들었는데.. 몸이 안좋아 지니까 예민해 지더라고요. 음...
동기부여는 자기가 만드는건데.. 외모에 관심이 많으시면 예쁘거나 멋진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서 동기부여를 얻겠지만.. 그게 아니면.. 자신의 건강을 확인해 보고 동기를 찾아보는게 어떨까요???
전.. 참고로 꾸준히 찌다 용종같은게 생겨서 수술을 하게 됬고 중환자실에 갔다오고.. 어떻게 보면 저는 뒤늦게 관리해야겠다 생각하고 시작한 경우인거 같아요. 그때부터 저는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준비하게 됬어요.
지금부터 급하게는 아니더라도 간식이라도 끊고(아주 가끔 소량은 먹어요) 관리 해야 겠다 하는 마음으로 장기전을 준비하는 초보 다이어터 입니다.
전 살이 급하게 6키로 이상이 붙어서 그것에 대한 충격도 있었고 예전에 날씬하고 예뻣던 때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동기부여라고 한다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예뻐지고 싶은 마음?ㅎㅎ 요즘들어 부쩍 연애도 하고싶고 이래저래 마음을 독하게 먹었네요. 저도 10대땐 친척들 잔소리에 반발심도 들고 내가 괜찮다는데 왜들저러나 싶었는데 계기가 있어야해요. 운동하고 싶지 않다면 억지로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단 간식을 줄이거나 간헐적 단식 중에 16:8처럼 부담이 덜한 다이어트 방법을 고려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