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으로 적당히 추측하는 거랑 앱으로 기록해서 수치로 보는 건 많이 다르네요. 이정도나 빠졌어? 라고 좋기도 하고 이 만큼이나 쪘다고 실망하기도 하고...어쨌든 관리하긴 편해요. 지난 주말에 시험+타과 전공 교수님한테 무시당한 스트레스때문에 못 참고 먹어서 얼마나 쪘는지도 아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ㅠㅠ 부정하고 싶은데 증거가 있으니...이왕 이렇게 된 거 좀 더 독하게 관리하려고 하려고요. 그래도 시험이 더 중요하니 당분간 먹는 유혹 들 때마다 물이 간식이라고 암시걸면서 공부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