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모드로 쉬려고 했는데 딸내미가
6학년 졸업반인데 중학교진학을 위해
주민등록등본 1통과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내라고 하네요. 주민센터에 등본 떼러 갔지요.
무인발급기에 지문인식을 하면 200원.
창구에선 400원. 무인발급기에서 서류를 받으려고
지문을 계속 댔는데 인식이 안 된다고 ...
직원 불러서 같이 해봐도 인식불가.
결국 창구에 가서 지문 인식을 해결하려고 했는데
안됨. 주민증을 새로 만들어야한다네요. 지문인식
새로 하고. 증명사진도 다시 찍고. 그냥 400원 주고
뽑아왔죠.
요즘에 제가 활동하는 협회에서 임원진들이 공금을
횡령하고 돈지랄들을 하길래 제보를 했어요.
두번이나 아주 구체적으로 했는데 해결이 안 나네요.
결론은 공무원은 형식적인 답만 하고 회의를
하자였지만 결정타가 있었어요. 두명은 공식적으로
구청에서 최소 일당5만원을 주더라구요.
이틀만 놀면서 자리만 지켜도 10만원을 가져가요.
왜 그 두명만 그 일을 주는건지 따져묻고 싶어도
공무원들이 그냥 정했다고 할거 같아요.
서울시장님을 찾아갈까 고민중입니다. 서울시에서
예산 1억이 지원이 된 사업이거든요. 국민세금으로
엉뚱한 애들이 돈을 타먹고 있는데 너무 화가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