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이어트로 20kg정도를 뺐다가
이후 술도 먹고 먹고싶은거 다먹다 빼기를 반복하면서 다시 15키로 정도 쪘습니다..
이전 다이어트때부터 금지했던 라면은 지금도 먹으면 살찔 것 같은 두려움에 안먹지만
그덕분에 다른 면들은 그래도 괜찮다며 엄청난 면순이가 되었죠..
다시 다이어트를 하려니 전처럼 혹독한 다이어트밖에 못해서 자꾸 면을 보면 두려움이 엄습하고 먹으면 살찔것 같고 그렇습니다..
곤약면도 한두번 먹다가 너무 질감이 익숙해지지 않아 그리 먹지도 않게 되었습니다ㅜㅜ
맛있는 두부면 한번 먹어보고 싶고,
먹어도 괜찮다는 느낌을 느끼며 다이어트를 하고 싶습니다.
칼로리만 생각하는 다이어트보다는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절식하는 다이어트보다는
맛있는 한끼, 두려움 없이 먹고 싶습니다..
면에 대한 거부 반응 또한 점점 심해져 가는데, 스트레스 없이 먹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ㅠ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