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년 전 중1때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뭣모르고 무작정 매일 저녁 안먹고 점심도 적게 먹는 방법으로 살을 10키로를 뺐어요. 근데 2년 뒤에 요요가 10키로가 오고 요요 온 몸무게를 겨우 유지중입니다.. 근데 이상하게 정말 살이 잘 안빠지는 것 같아요... 하루에 어떤 음식이든 900kcal 이상을 먹으면 다음날 0.5kg이 쪄있고, 500kcal 이하를 먹어야지만 0.5kg이 빠집니다. 키는 163이여서 그렇게 작은 키도 아닌데 왜이럴까요? 그리고 밤에는 배고픈 느낌이 있어야지만 다음날 숫자가 올라가지 않고 배가 고프지 않고 정말 조금이라도 배부르면 어김없이 0.5kg이 올라갑니다. 때문에 저녁을 먹는건 저에게 말도 안돼는 일이 되어버렸죠.. 식탐이 있어서 학교에서 석식 먹는 다른 애들이 너무 부러운데 가끔 석식을 조절해서 먹어도 배부른 느낌이 좀 들어서 몸무게가 올라가더라구요...근육도 팔이랑 복근 운동 많이 해서 꽤 있는 상태구요, 하체도 근육이 어느정도는 있습니다. 전 평생 900kcal 이하만 먹고 살아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