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따라 칼로리 흡수율은 다 다르며, 이 흡수율이란 것은 신체의 상황에 따라서도 바뀝니다,
자세한 정보(키, 근육량, 활동량)가 없어서 확실하게 답변드릴 순 없습니다만, 일반적으로 기초대사량+활동대사량+운동대사량에 비해 섭취 칼로리가 극단적으로 낮으면, 1달정도는 살이 급격하게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살이 빠지지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몸이 지금 신체의 상황이 음식을 섭취할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고 판단하여, 신체 흡수율이 높아져버리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다이어트 전에는 흡수율이 50퍼 밖에 안되서, 1500칼로리를 섭취해도 750칼로리를 흡수했였지만, 굶주린 반응으로 흡수율이 높아져서 80퍼가 된다면 1000칼로리를 섭취해도 800칼로리를 흡수하는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이 외에도 몸은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장기 기능이 떨어진다든지 무기력증에 빠지기 쉽습니다(칼로리가 부족하니 사용할 수 있는 칼로리를 생명유지에 돌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미 섭취칼로리가 적은마당에 더 줄일수가 없으니 운동량을 늘리다가 쓰러지거나,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되는데, 그러면 흡수율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80프로 상태에서 예전처런 2500 - 3000을 먹다보면 폭발적인 요요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극단적인 저칼로리 식단은 단기간(1달미만)에는 효과를 볼수도 있겠지만, 금방 요요가 와서 다이어트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버 론가님의 "배고프지 않는 다이어트의 원리" 를 참고해서, 적절한 식단을 꾸리는 법을 배우시고 다이어트를 하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다이어트 힘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