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점
저
어제 식단이구요
운동은 걷기랑 힙업브릿지 레그레이즈 조금 하고 잤어요.
엊그제 갑자기 추워진 날,
자다가 발이 너무 시려워서 찾아 보니까,
나이 들면 복근이랑 골반저근이 약해지면서,
창자가 아래쪽으로 내려앉으면서
다리에서 심장으로 가는 정맥통로를 압박해
다리도 붓고, 발도 차가워질 수 있다고 해서,
앞으로 하체근력보다는 복근 운동 위주로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해보니까 저처럼 하지 부종형 하체비만에겐
오히려 상체 근력 운동이 더 중요한 거 같더라구요.
하체는 궁디 안 쳐지게 궁디 위주로 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글고 아침 7시부터 건강검진센터 다녀왔는데,
올해는 체성분 안 재 주더라구뇨ㅠㅠ
그래도 공체는 집에서 재고 갈 때는 50넘었는데,
가서 재니까 옷 입었는데도 49.8kg/162cm나와서 좋았습니다.
허리둘레는 새벽에 똥을 못 싸고 가서 그런 지,
작년보다 3센티나 더 나왔어요 65cm
아무튼 격일로 복근운동 열심히 하고 금일 중 목표 다시 세우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