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9-30. 이틀치
29일 어제 식단 먼저
아침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간단히 점심
퀴노아밥... 엄청 맛나 보이지만 정작 맛이 하나도 없다능;;
걍 심심하고 건강한 맛 ㅜ.ㅜ 스페인 음식 다 짜증남;;
독일 국적기 루프트한자에서 오후 간식 건포도롤.
아시아나 환승해서 저녁으로 비빔밥.
고추장 맛에 환장해서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음.
저녁 후식+ 스페인서 산 뚜론+ 원두커피
뭐 목표달성은 못했지만, 그럭저럭;;
30일 오늘 식단 운동
기내식 아점으로 오믈렛.
후르츠 칵테일이랑 딸기 요플레는 그냥 남길 껄, 겁나 맛없고.
모닝빵도 어쩜 유럽놈들은 이리 뻣뻣하게 맛도 없게 만드냐...
점저로 술안주랑 맥주 마셨다.
맛만 보려했는데, 짭졸한 게 넘 땡겨서 아무 생각 없이 먹었더니 거의 100그램 먹은 듯;; 나트륨이 1500이 넘는다. 😱
공체는 아니고 귀가해서 체중 쟀는데,
워낙 많이 걷고 평소 한식보다는 많이 못 먹어 그런 지,
(접시당 한식처럼 양을 많이 안 줌. )체중은 되려 빠졌고,
비행기 영향으로 부종이 좀 있어서, 체지방률은 떨어져 나왔다.
장시간 비행 저기압 때문에 다리도 붓고, 장기도 부풀어서, 눈바디가 참 가관인데, 역시 숫자는 숫자일 뿐.
오늘음 부기 빼는데 집중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