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일욜이네요~~
11월 다이어트 개망😵😵😵 체중이 0.7kg증가했네요;;;
뭐 0.7가지고 그러느냐 싶으시겠지만
그래프가 미치고 팔짝 스타일 ㅋㅋㅋ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면서 관리를 해도 점진적 상승곡선을 그리다 결국 증가로 달을 마감했어요.
4달차 식이제한 다이어트에 지치기도 했고
야금야금 불량식단을 즐겼더니 여지없이 결과가 말하네요.
지난 두달간 몸무게는 1.2kg정도 줄었지만
근육이 3kg늘고 체지방률은 23.4퍼센트에서 17.5프로가 되었어요.
적은 감량이였지만 몸의 구성성분이 굉장히 많이 변했고 눈바디는 점점 좋아지는게 느껴져요.
무엇보다 식이의 종류에 몸의 상태가 예민해짐을 느껴요.
가공품, 외식을 먹으면 속이 부글부글. 과식하면 운동이 안되고 몸의 둔함이 느껴지네요.
과거 굉장히 둔했기에 저로써는 이런 감각이 느껴지는게 신기해요.
아무튼 그리하여 칼로리따지고 무게재고, 먹어도 되고 안되고 너무 스트레스였던지라
관심있게 지켜보던 자연물식단에 마음이 가더라고요.
책 몇권 읽어보고 저에게는 어떤 유의미한 변화가 있을지 호기심을 갖고 딱 2주만 시작해보게요.
내일 점심식사 약속이 있어서 바로 망이긴 한데 ㅋ
그래도 조금 어긋나도 바로 잡으며 시작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