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인한 부상 중 가장 염려 스러운게 관절의 직접적인 부상.. 즉 골절 및 관절염 같은 것들이고 그 다음이 인대의 손상 그리고 근육부상입니다. 건강하자고 하는 운동이 부상을 야기한다라면 그 운동에 문제가 있는 것이구요. 보통 이런 경우 운동 환경을 물로 가져가갑니다. 꼭 수영이 아니더라도 물속에서 땀나게 뛰다보면 나름의 운동 효과가 있고 물의 부력으로 관절에 오는 부담은 많이 줄어드니까요. 그런데... 운동 환경을 물로 가져가다보면.... 남들 눈 의식해서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런 경우는 스템폴린과 같이 어느정도 쿠션 역할을 제대로 해주시거나 자전거 같이 앉은 자세를 통한 무릎 부하를 줄여주는 운동으로 접근하셔도 좋고... 그것마져 부담스럽다면.... 누워서 하는 하늘자전거(운동강도가 많이 떨어지기는 합니다) 같은 운동들로 시작하시다가 그 적응도에 따라 운동환경을 땅으로 가져오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