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많이 먹어도 안 찌는 체질이라 20대까지는 쭉 40키로 초반이어서 오히려 너무 말라서 고민이었는데...서른이 다가오면서 40키로 후반까지 찌더라구요..
그 때가 딱 보기 좋은 몸매라고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애 둘 낳고 보니 50키로 중반대... 그 몇키로 차이에 몸이 너무 달라보이더라구요ㅠㅠ
둘째 키우느라 다이어트는 뒷전이었는데 임부복 입느라 몰랐다가 겨울옷 꺼내는데 예전 바지들이 맞는 게 별로 없는 걸 보고 충격...옷 사러 갔는데 당연한듯이 66사이즈를 꺼내주는데 한번 더 충격받고... 다이어트 돌입했습니다.
운동은 애들때매 도저히 짬이 안 나 식이조절만 해서 1달동안 2키로 뺐는데 그것만 해도 훨씬 보기 좋아졌어요.
탄력 받아서 본격적으로 운동도 시작해보려고 엄마집에 실내자전거 안 쓰는 것도 받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이 어플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도움 많이 되면 좋겠습니다.
힘내서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