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방학이라고 아들이랑 남편 보내놓고 늦잠을 같이 자니 게을러졌어요. 귀차니즘 발동. 밥하기 싫은 날이였어요. 올해가 이틀도 안 남았다니 실감이 안 나네요. 나이 먹을수록 시간도 빨리 간다더니 정말 그런 거 같아요. 난 그대로있고싶은데 시간이 막 먼저 가버리는 느낌이랄까? 오늘 하루도 수고들 했어요.
언니! 이제 이틀 후면 2020년!😅 우리 부부한텐 1/1은 새해 보단 아들 생일로만 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나이가 상관이 없는 듯요. 울 아들은 초6학년 때부터 시간이 넘 번개 같이 지나거서 무섭다고 🤣올해는, 엄마 이제 4년후면 대학생이 될거라며...조금 겁이 난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