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늘은 퇴근하고서 ~~ 오전 간식 막 땡겼는데여
(머리가 먹고 싶어한다) 이런 느낌 받았어요.
주전부리 조금 하다가.. 유튜브 동영상 강의 보기로 관심전환을 했는데 ~~ 음 효과 좋았어요 ㅎ 기분도 좋아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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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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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당직이라~~ 애 보구 있는데 ㅋㅋ
(어젠 제가 24시간 당직, 오늘은 남편이 24시간 당직)
24시간 근무 서고 애 볼려고 하니,
나의 에너지랑 의욕이 없어서 혼났어요.
겨우겨우 오전 보내고.. 오후엔
시립도서관가서 놀아줬어요. 블럭도 책도 읽어주구 해야 하는데
😂 내가 힘드니까 잘은 못 챙겨줬네요. 미안해요 애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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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은 쉬는날 힐링외식도 하고 해야지! 하면서 주말엔 애슐리도 매주 가구 했는데,,
진짜 내 소율푸드가 아닌거 같아서
친정엄마 반찬이랑 ㅋ 남편이 끓여준 미역국을
현미밥이랑 먹으니..
더 배부른 기분과 마음이 들었네요 ㅎ
계란후라이에 어렸을때 먹던 것 처럼 케찹도 ㅋㅋ 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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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집에 오기전 ~ 카푸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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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떡 없는 야채 떡볶이 했어요.
소스는 고춧가루, 제로칼로리 스위트너,꿀, 스리라차소스,후추
썼어요. 야채랑 오뎅반장 넣어서 냠냠
계란은 2개 노른자 포함해서 먹었어요. 저번에 원츄님이 보내주신 영상보니,, 굳이 노른자 뺄 필요 없다고 해서
포만감이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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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랩걸이라믄 책 읽고 있는데,, 여성 식물학자 내용인데요.
우리가 먹는 당이 결국은 식물에서 나온다.
그리고, 나무가 생장하는 과정에서
잎파리에서 당을 만들어서 나무 뿌리로 영양을 내려준다는 대목을 읽었어요.
사람만 당당당 하는 줄 알았더니, 식물도 당을 통해서 살아가더라구여.
음.. 제 기분탓에.. 뭔가 설탕 등 단과자를 보니,
나무 뿌리랑 잎파리가 생각나서..
처음으로 식욕이 안 느껴지네여. 전 정말 머리로 이해해야
몸이 따라가는 스타일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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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튜브로 오전에 봤던 유은정 원장의
다이어트영상에서
내가 살짜는 것은 나 때문이 아니라 뇌 때문이다.
개개인에 맞는 생각 전환으로
본인이 더 행복해 진다면 ~~
가벼운 몸은 따라오게 된다는 내용이 봤어요
•.• 음 ~~ 글케 생각 하니까 좋았어요
난 왜 갑자기 유지 잘하다가 살이 확 올랐나 ~~
생각하니~~
여러가지 환경변화 및 의무에 내가 마니 힘들어서
그랬구나~ 내가 자기관리 실패녀가 아니라
좀 힘들었구나 ! 생각하니 좋네여
글구, 동영상을 보다보니.. 무작정 나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도 공부를 해야 하는군!
~ 하는 오늘의 작은 깨우침이 있네여 ♥️
앞으로 마니 배워야 겠어요 ^^!
나를 어떻게 사랑해 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