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과 다르게 전 황금기때는 식욕폭발로 체중이 올라요. 보통 황금기 기간을 1주일 잡지요?
오늘이 4일째인데 내일부터 1주일간 남편이 휴가예요. ㅜㅜ.
1년에 휴가가 두번이라 전 힘드네요.
애들이 어리면 어디라도 놀러갈텐데 한창 학업에 열중해야할때라 집에 콕 박혀 있어야하고...저 또한 집순이라 집에 있는걸 좋아라해요.
일주일간 집에 있을 남편이 심심하다고 저 끌고 다닐생각에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경치좋고 우아한곳 다니면 좋을텐데 본인 좋아하는 먹방 찍으러...술 안주 되는곳. 방석 깔고 푹 퍼질러 앉아 먹는 곳.ㅎㅎ...대충 어떤 분위기인줄 알겠죠?
그렇게 먹여놓고 운동안한다고 살 찐다고 잔소리...
먹고 운동하면 땀 흘리는 그 개운함을 느끼지 못하는 저 보고 이해안간다고...ㅋ...
본인은 운동, 특히 테니스 헬스 매니아라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니 배가 쉬이 꺼지나봐요.
휴가기간 끝나면 바로 설명절이라 당분간 살빼기는 글렀네요.
다만 감당하지못할 정도로 찌지 않았음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의욕저하라 중도포기할거 같아서요...
에휴...그냥 넋두리 해봅니다.
앞으로 쭈~~욱 가실분들은 어여 가세요.
전 천천히 뒤따라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