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 며칠 장염으로 너무 고생중이에요ㅠ
어제 다 나은줄알고 약속에 나가 열심히 밥을 먹고 장염이 다시 도졌지 뭐에요ㅠ
그래서 오늘은 다시 싸르르 아픈 배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죽을 끓여보기로 했어요~^^
해랑미 100%의 죽!! 듣기만해도 소화가 잘될것 같아 기대 되었어요.
저번과 같이 조리후 대럅 100g의 해랑미 섭취를 위해 20g을 불린후 조리해 주었구요, 물을 매우 넉넉히 잡았어요 거의 5배 이상으로.
그렇게 십여분이 지났는데...
분명 물을 많이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죽이 아닌 된밥이 되었더라구욯ㅎㅎㅎ
역시 해랑미는 물을 많이 먹나봐요~
완성후 그 자체로 정말 꼬들꼬들~쌀씹는 쫀득한 맛이 나서 좋았는데요~소화의 목적인지라 은은하게 녹찻물우려 말아먹었답니다~^^
정말 소화도 잘되고 꿀맛이었어요..!
혹여라도 저처럼 탈나신 분 계시다면 해랑미 100%죽 추천해 드릴게요~
맛도 최고인데 소화도 너무 잘되 최고의 환자식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