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밀당 두부 티라미수 신청합니다.
하루 세 끼를 빵으로 때우다 보니, 2년만에 9키로가 쪘어요. 주말 마다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가 유명하다는 빵집들을 돌며, 양 손 가득 빵을 사오는 게 일상이었던 저.
올 해 1월 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 뒤로 지금까지 보름 째 빵을 입에 대지 않고 있습니다. 마음을 굳게 먹은 만큼 주식이나 다름 없었던 빵을 끊는 큰 결단을 내렸는데요. 6개월 뒤 바디프로필 촬영이라는 큰 동기부여 덕분에 지금은 순조롭게 빵을 끊는 게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가 끝난 뒤에도 평생 이런 식단을 유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빵 금식은 불가능하지만 대체식과 절식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다. 대체식의 하나로 생각되는 두부 티라미수, 제가 한 번 체험해보고 밀가루, 설탕, 버터 범벅인 빵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더 맛있는 식단을 즐기며, 일상 다이어트를 이룰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인스타 아이디: @traveler_eun_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