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인형 머리칼 처럼 얇은 편이라 숱이 없어 보이는데 살 빼기 시작한지 2주 쯤 되었는데 탈모가 온 것 같네요...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단백질 섭취를 해야 된다는 생각은 드는데 학생이라 일일이 잘 챙겨 먹기도 힘들고 칼로리 강박이 심해서 선뜻 먹을 수가 없어요 지금보다 더 먹으면 다시 살이 찔까봐 겁이 나요
다이어트 시작 전에도 기초대사량 만큼 먹지 못했어요 저희 식구 자체가 입이 짧아서... 그래서 기초대사량 이상으로 먹으면 오히려 살찌지 않을까요 그런데 지금 머리카락 빠지는 양은 점점 늘고 있고 정말 살고 싶지가 않아요 전 어떡하면 좋죠 머리칼을 포기하고 평생 돼지로 살아야 되나요 아님 탈모를 감수하고 살을 빼야 하나요 죽고 싳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