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한지 한달 조금 안된 주부 다이어터에요.
10월 13일부터 헬스다녔고 트레이너가 하라는대로 운동하고 식단은 스스로 조절하고 고단백 저칼로리로 먹으려 노력했어요.

10월 20일에 인바디 재고 처참한 결과를 보았지요....
주4회 운동가고 식단조절 열심히하는데 생각보다 몸무게가 안빠지더라고요. 근데....

오늘날짜로 인바디 재니..
근육량 4.1키로 증가
체지방 8.8키로 감소네요....ㅜㅜ
신체사이즈는 묘하게 저만 알게 줄긴했어요ㅎㅎ 배랑 옆구리는 많이 정리되었고요~ 복부지방만 빼고 모든 수치가 표준치안에 들었고 다리근육 제외하고는 다른부위 근육 다 표준이상의 수치가 나오네요~~~~
원체 몸무게는 많이나가요ㅡㅡ; 말하기도 부끄럽네요

죽겠다 싶을정도로 운동하니 단기간에 이런 결과를 보네요
중간에 1주일정도 친정가느라 운동못가고 그냥 틈틈히 간단한 맨손 근력운동하고 운전만 죽어라해대고 치맥도 먹고 고기도 먹고...양을 줄여먹긴했지만요.
트레이너쌤도 놀라더라고요~

좋지않은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살이찌고 몸이 너무 아팠어서 시작한 다이어트라 장기전으로 가려하는데 이렇게 좋은결과 보니 동기부여가 훅 되네요.
그냥 다신 게시판 글들 보면서 좋은 후기 남기고싶었는데 좀 이른감도 있지만 기분이 넘 좋아서 올려봐요.
이제 탄력받아 더 쭉쭉...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예쁜엄마 될 수 있게 노력할게요.
또 좋은소식들고 나타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