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아빠가 사와서 못 먹었던 후라이드 치킨 정말 딱!! 한 조각 먹었어요
계속 안 먹던 습관 들이니까 이제는 엄청 미치도록 먹고싶거나 그렇진 않아서 한 조각으로 끝낼 수 있는 듯 하네요. 튀김옷 최대한 다 빼고 가슴살 부분만 먹구 기름 휴지로 조금씩 닦아 먹었어요
맛은 있어서 흡족하긴 한데 아무리 이렇게 먹는다해도 치킨은 치킨인거겠죠.....ㅎㅎ?
갑자기 죄책감이 드는ㅠㅜ 땡겼던게 아니라서 안먹어도 상관없었던 거였는데 걍 호기심에 먹었으니.. 앞으론 그러지말아야지
오늘밤 운동은 빡세게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