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랑 뉴스에 달린 댓글들 보면 정말 화가 나대요.
확진자 욕하는 댓글요.
선별진료소까지 가서 검사 받으려고 했던 사람으로서,
해외 안 간 사람은 병원에서 상세불명 폐렴으로 진단 전에는 바이러스 검사조차 받을 수 없었고, 아마 지금도 그럴텐데,
쏘다녔다고 개인만 욕하는 댓글들 보니 피꺼솟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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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점심은 못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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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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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정부 욕을 많이 해서 불편하신 분도 있겠지만,
해외 안 나가고, 의심상황 의심 증상 있어서, 전전긍긍했던 입장에서 정말 정부의 아주 의도적이기 짝이 없으면서도 Naive한 대처에 화가 많이 났었습니다.
7일 지나면 괜찮을 줄 알고 방심했다가, 소염제 먹으면 증상 마일드하게 의심기간 길어진다고 해서, 다시 걱정되다가,
지금도 약 때려먹으면서 버티고 있네요.
저는 방역에 구멍 투성이인 거 아니까, 실내에서도 마스크 안 벗습니다. 호들갑 떤다고 해도 어쩔 수 없네요.
내가 증상이 끝나지 않으니까, 남도 믿을 수가 없구요.
이렇게 확산되면 의료진들만 고생이죠. 흥